손흥민 2도움 FT, 토트넘은 번리에 4-0 대승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2골을 도우며 2어시스트를 기록, 팀은 4골을 넣어 번리에게 4-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애스턴 빌라를 제치고 8위로 한 계단 순위 상승을 하였고 리그 2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리그경기를 위해 휴식을 가졌던 손흥민과 케인이 선발로 출격했고 가레스 베일 선수 역시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델리 알리의 선발여부는 알리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후반전 경기 투입을 기다렸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2분 만에 손흥민 선수의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가레스 베일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15분, 이번에는 가레스 베일이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해리 케인에게 연결했고, 강력한 슈팅으로 이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케인의 리그 14호 골이었습니다.

 전반 31분에 일찌감치 승리를 확실하게 만드는 루카스 모우라의 골이 터졌습니다. 가레스 베일이 연결해준 공을 받은 레길론이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 맞고 나온 루즈볼을 모우라가 잡은 뒤 왼발로 강력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의 공격력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이번에도 손흥민 선수의 패스를 받아 가레스 베일이 골을 넣었는데요. 확실히 폼이 올라온 경기력을 오늘 보여준 가레스 베일이었습니다. 후반 10분 손흥민의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를 받은 가레스 베일은 이를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골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후에 모우라와 알리가 교체되었고 베일과 라멜라, 그리고 오리에와 도허티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토트넘 입장에서 무엇보다도 리그 연패를 끊은 오늘 경기의 결과와 내용에서 모두 만족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풀럼과 크리스탈 펠리스와의 리그 경기, 그리고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 경기까지 순항을 이어간다면 그 뒤에 있을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리그 순위의 수직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 손흥민 선수는 2도움을 기록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풀럼전에서는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경쟁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2021/03/01 - [분류 전체보기] - 실시간 붓기 빼는 청하 ㅋㅋㅋㅋ 넘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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