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여자아이들 수진, 방황했지만 학폭 절대 아니라고 밝혔는데..
연예계와 체육계에서 계속해서 학폭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네요..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폭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수진은 방황했었지만 고치고 나아졌다며 수진을 저격한 그 친구에게 단 한 번도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배우 서신애 씨와는 대화 한번 해본 적 없는 무관한 관계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에게 학창 시절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었습니다. 이에 여자아이들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부인했으나 피해자의 언니라 주장하는 네티즌이 생활기록부까지 공개하며 추가 폭로에 나섰고, 배우 서신애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논란이 가중됐습니다. 배우 서신애씨는 아이들 수진과 같은 중학교를 나온 동급생이라고 하는군요.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논란을 부인하자 22일 배우 서신애의 인스타그램에는 'None of your excuse(변명하지 마라)'라는 글귀가 올라와서 더욱 더 아이들 수진의 학폭 논란에 힘이 실리는 듯한 상황입니다. 배우 서신애의 이 같은 발언이 아이들 수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배우 서신애 씨는 과거 기자간담회에서 ‘지붕 뚫고 하이킥’에 아역 출연 당시 학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었고, 그가 1998년생 동갑인 수진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아이들 수진의 학교 폭력을 제보한 또다른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 수진은 중학교 2학년때 전학을 온 서신애양에게 '그런 얼굴로 연예인하면 안 쪽팔리냐', '빵꾸똥꾸', '거지' 등의 폭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수진이 예능에서 서신애 씨와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말하는 모습에 소름이 끼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신애 씨는 수진의 폭언을 무시하고 웃으며 괜찮다고 말하며 상황을 무마했었다고 하네요.
처음 제보한 네티즌은 자신의 동생이 아이들 수진에게 학폭을 당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동생을 화장실로 불러 폭행과 금품을 갈취하고 피해자를 왕따라고 말하는 단체 문자를 돌리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자)아이들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 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 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다"라면서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꿈을 향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발씩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면서 "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사는 향후 엄벌에 처해질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배우 서신애씨는 인스타그램에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 'Therefoer I Am'를 업로드했는데요. 이 노래의 가사에는 '내 이름 네 입에 담지마'라는 가사와 함께 수진을 저격할만한 내용들의 가사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신애 씨가 입장을 밝히기 전까지는 어느 쪽의 말이 사실일지 아직 확실하게 판가름할 수는 없지만 네티즌들의 궁금증과 학폭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약한 어릴 때 받는 상처는 정말 큰 트라우마로 남아 평생을 갖고 가야 할 아픈 기억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학폭 연예인들은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는 가해자들을 보고 분노합니다. 그리 먼 얘기도, 남 얘기도 아니기 때문이지요. 가해자들은 어떻게 반성하고 뉘우쳐야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수 있을까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죽을 때까지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